매니저 +7
[LCK] '쿠리' 선발 출전한 T1, 탑 라인 우세로 1세트 승리

T1: 김창동(카밀)-문우찬(니달리)-이상혁(트위스티드 페이트)-박진성(칼리스타)-최원영(블리츠크랭크)
한화생명: 이동주(모데카이저)-조성용(트런들)-정조빈(신드라)-박도현(아펠리오스)-손시우(쓰레쉬)
20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4일차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분경 T1은 3인 탑 다이브로 이동주의 모데카이저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고, 두 번이나 추가로 모데카이저를 쓰러트려 8분 만에 3데스를 안기며 포탑 선취점을 전리품으로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바다-화염 드래곤을 챙기고 13분에 카밀을 한 차례 끊은 것, 그리고 데스를 기록하는 챔피언이 모데카이저 뿐이란 사실에 안도해야 했다.
T1은 16분경 드래곤을 두고 한화생명과 대치하다가 드래곤을 스틸하고 모데카이저와 블리츠크랭크를 교환했다. 22분엔 트런들과 신드라를 처치한 후 대지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글로벌 골드 격차는 7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창동의 카밀은 모데카이저를 비롯해 한화생명을 정신없이 흔들었다. 31분경 T1은 바론을 사냥해 쐐기를 박았고, 33분에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1세트를 선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