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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라팍, 삼성-한화전 우천 취소시 25일 더블헤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방수포가 깔렸고 삼성-한화전이 우천 취소될 경우 오는 25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24일 오후 3시 현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졌다. 일부 선수들은 외야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기상청 예보상 대구지역의 강수 확률은 90%에 이른다.
지난 22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좌완 허윤동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 허윤동은 3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3.60.
직전 등판이었던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지만 5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한화 선발 투수는 우완 베테랑 장시환.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89로 높은 편. 퀄리티 스타트도 두 차례에 불과했다.
장시환은 지난달 13일 KIA와의 대결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