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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LG 윌슨 상대 3점 홈런…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키움 김하성이 선제 3점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25일 잠실에서 진행 중인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2사 1·3루에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의 144.1㎞ 직구를 잡아당겨 타구를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비거리는 117.8m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 3점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4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더불어 5월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을 28경기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