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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충남아산 8위와 10위의 대결...1-1로 비겨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경기에서 8위 안산 그리너스와 최하위인 10위 충남아산이 만나 1-1로 비겼다.
홈 팀 안산은 2승 1무 5패, K리그2에서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충남아산은 4무 4패가 됐다.
안산은 전반 10분 신인 최건주의 K리그 데뷔골로 앞서 나갔다.
김대열이 문전으로 찔러준 공이 상대 수비수와 자리싸움을 하던 펠리팡 발에 맞고 흐르자 최건주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몰고 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수세에 있던 충남아산은 전반 34분 무야키치가 해결사로 나서서 균형을 되찾았다.
무야키치는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잡아 상대 수비수 둘 사이를 뚫고 골 지역 안 오른쪽으로 몰고 들어가 미끄러지면서 왼발로 공을 밀어 넣었다.
골키퍼와 충돌해 처음에는 반칙이 선언됐으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슈팅 후 부딪힌 것이 확인돼 득점이 인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