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LG 유강남 동점 스리런 폭발…시즌 5호, 올해 삼성전 3개째


LG 유강남(28)이 동점 스리런 홈런을 쳤다.
유강남은 3일 대구 삼성전 2-5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아냈다. 0-5로 뒤지던 LG는 오지환(2회 2점)과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5-5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유강남은 6월 4일 잠실 삼성전에 이어 29일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은 올 시즌 홈런 5개 중 3개를 삼성을 상대로 뽑았다. 특히 지난달 4일 백정현에게 홈런 포함 2루타 2개를 뽑은 데 이어 이날 역시 홈런으로 맞대결에서 무서운 장타력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