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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리뷰] '김영권 풀타임' 감바, '김진현 선발' 세레소에 1-2 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이 선발 출전한 감바 오사카가 김진현이 출전한 세레소 오사카에 패배했다.
감바는 4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일본 J리그1 2라운드에서 세레소에 1-2로 패배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던 J리그가 재개했다. 재개 첫 경기부터 빅 매치였다. 바로 오사카 더비.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감바는 김영권을 수비에 배치했고, 원정팀 세레소에는 김진현이 골문을 지켰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선제골의 몫은 세레소였다. 전반 45분 마루하시의 패스를 받은 오쿠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추가골도 세레소가 기록했다. 후반 17분 기요타케의 패스를 마루하시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두 골의 리드를 잡았다. 감바가 반격했다. 후반 23분 에드밀손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마무리하며 한 골을 따라 잡았다. 이후 감바는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추격했지만 동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오사카 더비의 승자는 세레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