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교체 출전 대기한다.

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레가네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CD 레가네스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 결승골과 최근 이적설, 현지 매체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얻지 못한 것.

발렌시아에서는 고메스, 가메이로, 게데스, 콘도그비아, 와스, 코스타, 게레로, 디아카비, 파울리스타, 코클린 도메네크, 파레호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교체 출전을 노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경기는 13일 오전 2시 30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