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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웨스트브룩, 감염 전 풀파티 모습 포착


러셀 웨스트브룩이 코로나19 감염 전 풀파티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휴스턴 로케츠의 에이스 웨스트브룩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라스베가스 지역지 라스베가스 리뷰저널이 웨스트브룩의 감염지로 추측되는 곳을 찾았다. 매체는 지난달 웨스트브룩이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웨스브트룩과 함께 파티를 즐긴 사람은 NFL 선수 레지 부쉬, 트레이너 마이크 래쉬드 등 6명. 이들은 파티를 즐기기 전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마스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매체는 호텔에 직접 웨스트브룩이 파티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냐고 문의했으나 호텔은 "손님에 대한 개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올랜도에 오지 않고 격리 중인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SNS에 "빨리 나아 팀 동료들에게 합류하고 싶다"면서 "안전하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자"며 팬들을 독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