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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이정후, 문승원 상대 선제 3점포 ‘시즌 12호 홈런’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의 홈런 페이스가 무섭다. 이틀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몸쪽 높은 속구(145km)를 그대로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 3점포였다. 비거리 130m로 대형 홈런.
이정후의 시즌 12호포였다. 이정후는 이틀 전인 17일 SK전에서 11호 홈런을 때렸다.
키움은 이정후의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