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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시티-맨유-인터밀란-PSG, 메시 영입 경쟁 준비

리오넬 메시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언론 ‘더 선’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레전드 리오넬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PSG)도 강력한 경쟁자”라고 보도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원한다. 메시는 최근 팩스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발동할 수 있는 계약만료 조항을 언급하며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메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을 언급했다. 네 팀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를 영입할 수 있는 유력한 팀이다.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에는 과거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영광을 함께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는 지난주 전화 통화를 하며 맨시티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다.
메시의 팩스 한 통과 이적 요청으로 축구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메시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