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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레코드' 첼시, 하베르츠 이적료 합의...총 1억 유로(英스카이스포츠)


클럽 레코드' 첼시, 하베르츠 이적료 합의...총 1억 유로(英스카이스포츠)
첼시가 독일 축구의 '신성' 카이 하베르츠(20)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8000만 유로의 기본 이적료에 2000만 유로의 보너스 옵션이 포함된 총 1억 유로(약 1400억 원)다. 이는 첼시의 클럽 레코드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경기(선발33, 교체1)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레알, 뮌헨, 리버풀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여기에 첼시까지 가세했다. 이중 첼시가 적극적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베르너와 지예흐를 영입한 첼시는 하베르츠까지 영입해 공격적인 중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레버쿠젠은 단호한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으로 타격이 있지만 하베르츠의 이적료를 깎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1억 유로를 고수하고 있다. 이 금액은 첼시의 클럽 레코드다"고 보도했다.
이제 남은 것은 메디컬 테스트다. 앞서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하베르츠가 이번 주 첼시와 메디컬을 진행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할 것이다. 하베르츠는 13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을 것이고,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