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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우상' 미추의 응원, "유럽 최고의 공격수...발롱도르 후보"


'홀란드의 우상' 미추의 응원, "유럽 최고의 공격수...발롱도르 후보"
미구엘 미추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홀란드의 우상으로 알려져 있는 미추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홀란드는 미추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추를 보면서 자랐고, 스완지 시티에서 뛰던 시절을 매우 좋아했다. 훌륭한 피니셔였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홀란드는 지난 8일 북아일랜드와의 네이션스리그 B-2 2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추의 트레이드 마크인 얼굴 옆에 손을 올리고 돌리는 세레머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에 미추는 "내가 영국에 있을 때 홀란드는 아주 어렸고, 축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다. 스완지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의 모습을 본 것 같다. 나에게는 영광이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슈퍼 루키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존재감과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미래가 창창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추 역시 "축구의 10년을 정의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홀란드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장신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다. 양발 모두 잘 사용한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이와 함께 "홀란드는 아직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엄청난 미래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매 시즌 발
롱도르 수상 후보로 거론될 것이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