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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린가드 영입 경쟁...'브라이튼-뉴캐슬-빌라 3파전'

치열해진 린가드 영입 경쟁...'브라이튼-뉴캐슬-빌라 3파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제시 린가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주전으로 도약하며 활약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현재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도니 판 더 비크가 영입되면서 린가드의 입지는 더욱더 좁아졌다.
그러한 린가드를 향해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가 관심을 보였고 브라이튼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브라이튼은 린가드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지난 2014년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던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났고 17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리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브라이튼의 소식을 전하는 ‘브라이튼 인디펜던트’는 10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뉴캐슬, 빌라와의 경쟁에 직면했다. 린가드는 과거 브라이튼에서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린가드는 맨유에서 단 한 골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이 건재하기에 린가드는 뛰기 위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