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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케인 백업으로 구애 중인 공격수 2명

토트넘이 케인 백업으로 구애 중인 공격수 2명
토트넘이 트로이 디니(32·왓포드), 안드레아 벨로티(26·토리노)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왓포드 주장 디니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주전 골잡이 해리 케인(27)을 보좌할 목적이다.
디니는 왓포드에서만 10년을 지낸 베테랑으로 총 398경기에 출전해 133골 5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강등으로 인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며 승격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도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이 주시하는 또 다른 옵션은 벨로티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토트넘은 토리노에게 5000만유로(약 704억원)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1시즌 임대를 문의했다.
벨로티는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으로 토리노에서 5시즌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엔 35경기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스쿼드 균형을 위해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며 “영입에 자신이 있고 구단 수뇌부도 노력하고 있다”고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