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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2조8000억원에 매각 합의…스티브 코언 인수

뉴욕 메츠, 2조8000억원에 매각 합의…스티브 코언 인수
메이저리그(MLB)의 명문 구단 뉴욕 메츠가 매각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주 윌폰 가가 헤지펀드계 거물 스티브 코언에게 구단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코언은 지난 1일 윌폰 가와 단독으로 최종협상에 나서 인수에 합의했다.
매각 금액은 24억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로 알려졌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알렉스 로드리스게스와 제니퍼 로페즈도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었다.
코언은 "윌폰 가와 뉴욕 메츠 인수 합의를 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식으로 메츠의 구단주가 되기 위해서는 메츠를 제외한 29개 구단주 중 23명 이상의 승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