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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나미노 리버풀에서 첫 멀티골


日미나미노 리버풀에서 첫 멀티골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5)가 리버풀FC 입단 후 처음으로 단일경기 2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링컨 시티(3부리그)를 7-2로 제압했다.
미나미노는 링컨전 2골 1어시스트로 리버풀 대승을 주도했다. 커뮤니티 실드(슈퍼컵) 같은 단발성 경기가 아닌 토너먼트에서 리버풀 선수로 득점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리버풀은 지난 1월 이적료 850만 유로(약 100억 원)를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주고 미나미노를 영입했다. 2019-20시즌 후반기 14경기에 나왔지만,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2020-21시즌에는 링컨전까지 3경기 3득점 1도움이다.
잘츠부르크 시절 미나미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2골 3어시스트로 주목받았다. 유럽 진출 전에는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2013 J리그 신인상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