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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이젠 2부 팀도 외면...'쓸데없이 주급만 높아'

로즈, 이젠 2부 팀도 외면...'쓸데없이 주급만 높아'
대니 로즈(토트넘 홋스퍼)는 이제 2부 팀의 외면을 받기에 이르렀다. 완벽한 추락이다.
영국 매체 ‘HITC’는 16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는 로즈의 연봉이 너무 높다고 판단, 로즈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때 토트넘의 측면을 책임지던 주전 수비수였던 로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풀백이었던 로즈는 어느 순간부터 경기력이 서서히 하락하더니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고 말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를 다녀오면서 부활을 꿈꿨지만 토트넘은 멧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영입하며 로즈를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했다.
최근 챔피언십(2부) 팀인 미들즈브러가 로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로즈는 2부엔 관심이 전혀 없었으며 미들즈브러 역시 쓸데없이 높은 로즈의 주급에 난색을 표하며 영입을 포기했다.
‘HITC’는 “노던 에코에 따르면 미들즈브러는 주급 6만 파운드(약 8,800만원)를 받는 로즈의 연봉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미들즈브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긴축 재정 정책을 펼쳐왔다”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