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TOR, 1년 후 FA 올인할 수도…대어들 많아"


현지 매체 "TOR, 1년 후 FA 올인할 수도…대어들 많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관심을 보일까.
토론토 매체 '제이스저널'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비시즌에 토론토의 로스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1년 뒤에 올인을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시즌에 토론토는 투수와 3루수 보강이 필요할 것이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과 구단은 그 부분들을 해결하려 하지만, FA 옵션들을 확인했을 때,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해결책들이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으로부터 1년 후에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FA들을 보았을 때, 토론토가 공격적인 접근을 위해 한 시즌을 기다릴지도 모른다"면서 "그들 중 일부는 원 소속팀과 계약 연장을 할 수도 있지만, 1년 후 계약이 끝나는 거물급 베테랑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2021년 이후 FA가 되는 선발 투수로 노아 신더가드,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렌더, 잭 그레인키, 크리스 아처를 언급했고 3루수는 놀란 아레나도(클럽 옵션), 크리스 브라이언트,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등을 나열했다.
게다가 매체는 "선발 투수들이 모두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들어선 투수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크게 기여 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토론토의 3루 자리를 채울 수 있는 대상들도 몇몇 있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매체는 "만약 토론토는 핵심 선수들과 장기 계약 연장을 하거나 1년 후 FA가 될 수 있는 한 명 이상의 스타들을 주시하고 있다면, 이번 비시즌은 영입을 자제 할 수도 있다"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