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에브라 이혼도 않고 모델 여친과 애정행각…“다음 미션 덴마크 정복. 이미 했다”


'바람둥이' 에브라 이혼도 않고 모델 여친과 애정행각…“다음 미션 덴마크 정복. 이미 했다”
대한민국 축구 스타 박지성의 절친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축가대표 출신 파트리스 에브라가 덴마크 출신 모델인 여자 친구 마고 알렉산드라와 다정한 한때를 자랑했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에브라는 이혼을 앞두고 있지만 엄연한 유부남이다.
에브라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다음 미션: 덴마크 정복. 나는 이미 했다”라고 올리면서 동영상 한 개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알렉산드라와 키스를 나누고 있다. 알렉산드라도 에브라를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보이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에브라의 이 게시물에는 9만1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여자 친구 사랑스럽다”, “브라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는 “내 형제는 미쳤다”는 글과 함께 웃음 이모티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알렉산드라 역시 인스타에 “에브라의 긍정적인 성격은 내게도 영향을 끼친다”며 “당신은 매우 겸손하기도 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당신은 나를 매일 웃게 만든다”며 “매일매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여기에 요트 위에 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에브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한 개를 첨부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과시했다.
앞서 에브라의 아내인 산드라는 지난 18일 오전 영국 일간지 더 선과 인터뷰에서 “에브라가 수년 전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의사 출신 가브리엘라 벌리와 사이에 두 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더 선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여한 에브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자매인 레바카, 어머니인 마리아와 함께 브라질을 찾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브라와 산드라는 14살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2007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뒤 두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럼에도 에브라는 혼외 자녀를 얻었고, 현재 는알렉산드라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부인 산드라에 의해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알렉산드라는 영국 수도 런던에 위치한 에브라의 자택에 있는 헬스장에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