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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메시 보내야 할 바르사, 설상가상 434억원 보너스까지 지불 위기


FA로 메시 보내야 할 바르사, 설상가상 434억원 보너스까지 지불 위기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올 시즌 끝으로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바르사의 손해는 이게 끝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올 시즌 끝으로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하면, 2017년 재계약 당시 계약 일환으로 보너스 3,300만 유로(약 434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지난 여름 바르사를 떠나려 했으나 법정 분쟁 우려와 팀에 애정으로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재계약에 있어서 선을 그은 상태다.
바르사는 최근 재정 위기로 메시의 연봉마저 삭감해야 한다. 가뜩이나 바르사와 감정이 상한 메시 입장에서 남을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만약, 메시를 보내고 보너스까지 지불해야 하면, 바르사가 입을 타격은 크다. 여러모로 메시와 결별은 많은 상처를 남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