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팰리스전 ‘킹 오브 더 매치’ 선정...‘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팰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9분 팰리스 수비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린 뒤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3분엔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올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의 이번 득점은 손흥민과 함께 합작한 시즌 12번째 득점으로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에 단 한 골을 남겨두게 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무려 39%의 지지를 받으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준 비센테 과이타(팰리스) 골키퍼는 27.8%, 선제골을 기록한 케인은 27.2%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