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디에고 코스타, 계약 해지 요청했다
'토트넘 이적설' 디에고 코스타, 계약 해지 요청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디에고 코스타(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재회할까. 디에고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계약 조기 해지를 요청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디에고 코스타는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초반에는 이렇다 할 능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숱한 임대로 경험을 쌓았고, 2010년 즈음에 빛을 발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만개하면서 프리메라리가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에 첼시를 이끌던 무리뉴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를 원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에도 첼시에서 활약했고 120경기에 출전해 58골 24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마찰, 떨어진 경기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201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시메오네 감독 품에 안겼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부상에 시달렸고 올시즌에는 만개한 주앙 펠릭스와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에 가려 리그 7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8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번 겨울 토트넘과 디에고 코스타를 연결했다. 토트넘이 1월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을 추천하면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세르히오 라모스에 이어 디에고 코스타를 언급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디에고 코스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1월 1일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자유계약대상자(FA)는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풀어주지 않는다면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디에고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조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알려져 토트넘 러브콜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에고 코스타 요청을 승인한다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