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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깜빡'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29일 최현 코치 유니폼 입고 뛴다

'유니폼 깜빡'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29일 최현 코치 유니폼 입고 뛴다
유니폼을 깜빡 잊고 못 챙긴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최현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롯데 자이언츠 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마차도가 오늘 경기에 최현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차도가 서울 원정을 오면서 유니폼을 챙기지 못했다. 일단 급하게 유니폼 공수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니폼이 일찍 도착하면 30일 두산전부터는 자신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틀 동안 최현 코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마차도는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