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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이흥련 맹활약, SK 한화 제압하고 3연승


이적생 이흥련 맹활약, SK 한화 제압하고 3연승
SK가 이적생 이흥련의 맹활약 속에 한화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30일 문학 한화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13패)째를 따낸 SK는 3연승을 질주했다.
SK 선발 투수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2안타(1홈런) 6탈삼진 6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뒤이어 나온 박민호와 김택형, 정영일도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이흥련이 펄펄 날았다. 이흥련은 이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최정은 동점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 투수 장시환이 4.2이닝 4안타(1홈런) 8탈삼진 3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태양과 송윤준도 나란히 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렸다. 타선도 이성열이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전체적으로 침묵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