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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외축구중계, 이전과 같이 돌아갈 수 없다”


메시 “해외축구중계, 이전과 같이 돌아갈 수 없다”
리오넬 메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 받은 이들에 슬픈 심경을 밝혔다.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해외축구중계 로 돌아갈 수 없을까.
리오넬 메시는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희생자, 가족들을 추모하는 마음과 축구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메시는 일상 생활로써 축구가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을 밝혔다.
그는 먼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일이 지난 후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의문을 가질 것이다. 우리에게 많은 놀라움과 안 좋은 상황에 영향을 줬다. 가족, 친구를 잃은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다”고 참담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메시는 “이 사태로 인해 많은 부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보다 나쁠 순 없다. 이 점이 나를 가장 좌절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해외축구중계 역시 이전과 같을 순 없을 거란 생각이다. 프리메라리가는 6월 11일 재개를 확정했지만 무 관중 경기로 시작하며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이전과 다른 제약이 생길 예정이다. 메시는 “새로운 규정이 생겨날 것이고 전처럼 동일할 수 없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