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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kt의 천군만마…‘손목 부상’ 강백호 복귀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강백호(21·kt)가 돌아왔다. 4연패로 8위까지 추락한 kt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강백호는 9일 퓨처스리그 익산 상무전에 결장했다. 그는 익산이 아닌 수원에 있었다. 1군 선수단에 합류해 KBO리그 수원 KIA전을 준비했다.
강백호는 지난 5월 22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 사유는 손목 인대 손상이었다. 그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주사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던 강백호는 지난주 실전을 치렀다. 6일과 7일 퓨처스리그 이천 LG전에서 6타수 2안타 1볼넷 3삼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손목 부위에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를 1군으로 불렀다. kt는 8일 박승욱을 말소해 내야수 한자리를 비워뒀다.
한편, 강백호는 8일 현재 KBO리그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5홈런 14타점 13득점 OPS 1.137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