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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솔로 랭크 비매너 행위한 T1 '구마유시' 이민형 경고 제재

라이엇 게임즈가 솔로 랭크 내에서 비매너 행위를 한 T1 소속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경고를 부여했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포모스와 전화를 통해 이민형의 경고 제재 사실을 알렸다. 이에 앞서 솔로 랭크 내에서 이민형이 비매너 행위를 한 것이 알려지며 제재 여부 및 수위에 대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앞서 이민형 본인이 자필 사과문을 올리는 동시에 소속팀인 T1도 “이유를 막론하고 프로 선수로서 부적합한 언행을 보인 점에 대해 팀 내부적으로도 그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벌금 50만 원과 20시간의 사회봉사 이수 등 내부 징계를 발표했다.
이민형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탈주 등 프로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팀원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비슷한 상황에서 올초 징계가 진행된 ‘도란’ 최현준은 경고가 있는 상태에서 적발되어 경기 출전이 정지됐다. 라이엇에 따르면 최현준은 2019년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최초 로스터 등록 시 과거 게임 내 제재 기록이 있었기에 경고가 부여됐고, 이후 추가로 게임 진행방해 행위가 발견되어 출전정지 제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형 역시 추가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이민형 역시 출장 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