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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손바닥 염증으로 시즌 첫 부상자 명단


NC 나성범(31)이 오른 손바닥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동욱 NC 감독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나성범이 오른 손바닥 염증 탓에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처음이다.
부상 부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이 감독은 "X-Ray와 초음파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 선수 본인이 손바닥 유구골 골절상을 당한 적 있어 걱정했는데 단순 염증 증세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서 가진 SK와 경기에서 부상 기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다.
나성범은 올 시즌 타율 0.311 15홈런 48타점으로 NC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NC는 나성범을 대신해 김준완을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