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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오는 18일 대구 롯데전 선발 출격


벤 라이블리(삼성)가 오는 18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15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라이블리가 18일 대구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5월 22일 대구 두산전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라이블리는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해왔고 지난 11일 NC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50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는데 정상 궤도에 올랐다. 투구 수는 정해놓은 게 아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