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넘는 녀석들’ 롯데 스트레일리-삼성 뷰캐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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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넘는 녀석들’ 롯데 스트레일리-삼성 뷰캐넌

K실장 0 1928 0

동화 속에서 저주에 걸린 이들은 왕자나 공주 등 귀인의 도움을 받아서 난관을 헤쳐나간다.

그러나 프로야구에서 저주에 걸린 선수들은 스스로 풀어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들을 구해줄 사람은 본인 밖에 없기 때문이다.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32)는 전임 투수의 저주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다. 


2015년부터 KBO리그 생활을 시작한 브룩스 레일리는 지난 시즌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다. 30경기에서 5승14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181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를 19차례나 달성했으나 팀 타선은 5차례 밖에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 레일리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KBO리그를 떠났고 스트레일리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름마저 비슷한 스트레일리는 최근까지 타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개막 후 11경기에서 고작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패배는 2차례나 떠안았다. 67.2이닝 동안 23실점(19자책) 평균자책 2.53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다 했지만 야속한 타선은 터지지 않았다. 혹은 그가 강판된 뒤에 타선이 터지기 일쑤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스트레스를 더 받는 레일리’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돌기도 했다.

최근에는 저주를 깨고 연승 가도를 타고 있다. 꾸준히 이닝이터로서의 역할을 한 결과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8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낸 데 이어 14일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 개인 2연승을 달성했다. 2경기 동안 스트레일리가 받은 득점 지원은 11점이었다.

스트레일리는 “한 경기, 한 경기 신경쓰기보다는 매 게임 똑같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투수의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 팀이 승리하는게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 선수들이 존재하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은 팀의 오랜 저주를 깨뜨릴 유력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캐넌은 지난 14일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거뒀다. 다승 부문 리그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은 최근 몇 년 동안 지독한 외인 투수 잔혹사를 겪었다. 2015시즌 알프레도 피가로(13승7패), 타일러 클로이드(11승11패) 이후 두 자릿 수 승수를 거둔 외인 투수의 명맥이 끊긴 상태다. 무려 4년 동안 외국인 투수 농사에서 흉작을 거뒀다.

뷰캐넌은 벌써 8승이나 따냈다. ‘원투펀치’의 한 축인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부상으로 5월22일 두산전 등판 이후로 자리를 비운 상태임에도 뷰캐넌이 홀로 선발진을 지켜 거둔 결과다.

뷰캐넌은 “개인 승리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팀 승리도 많아진다”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쌓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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