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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데미안 릴라드의 예언이 현실로? NBA, 선수들에게 건강 및 안전 지침 준수에 대한 경고


데미안 릴라드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NBA는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2019-2020시즌의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올랜도 디즈니월드에는 잔여 일정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여 ‘버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 재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여러 문제가 버블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잔여 일정을 소화하려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BA는 선수들의 버블 생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핫 라인’을 만들었다. 내부에 모인 사람들은 ‘핫 라인’을 통해 규칙을 위반한 이들을 신고할 수 있으며 「디 애슬레틱지」의 샴즈 카나리아는 “핫 라인이 만들어진 이후 신고 접수는 끊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드와이트 하워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문제로 인해 지적된 선수들 중 한 명이 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NBA로부터 건강 및 안전 지침 준수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이 정도면 릴라드를 제2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과거 릴라드는 “100% 자유를 가진 선수들이 NBA의 지침을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으며 그 말은 곧 현실이 됐다.
이미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이 불참 및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인해 불참한 상황. 내부에서도 불필요한 잡음이 들려오는 가운데 NBA의 시즌 재개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