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달아나는 스리런포' 키움 이정후도 터졌다…시즌 11호


김혜성에 이어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도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키움이 5-4로 앞선 4회초 무사 1, 2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김세현. 이정후는 볼카운트 0-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세현의 2구(직구, 구속 142km)를 공략, 비거리115m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키움은 김혜성의 만루홈런에 이어 나온 이정후의 스리런홈런까지 더해 8-4로 달아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