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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로하스, 6경기만에 시즌 22호포 쾅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6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면서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로하스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KT가 0-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의 시즌 22번째 대포.
지난 11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한 로하스는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공동 2위 박병호(키움), 애런 알테어(NC·이상 17개)와 격차는 5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