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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타율 0.143' 국해성, 결국 1군 말소... 오준혁도 제외

두산 베어스 외야수 국해성(31)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후 1군 정규시즌 엔트리 등록, 말소 현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국해성을 비롯해 오준혁(SK), 이상화, 손동현(이상 KT)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국해성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서 타율 0.220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43의 부진에 시달렸다. 17일 광주 KIA전에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의 기록을 남긴 국해성은 일단 2군으로 내려간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308로 좋았던 오준혁은 다른 이유다. SK 관계자는 "좌완 투수 김정빈(26)이 코로나19 음성을 받아서 들어오기 위한 변화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KT도 불펜에 변화를 준다. 이상화와 손동현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상화는 18경기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손동현 역시 13경기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5.37의 성적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