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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638억’에 본머스 나단 아케 영입 합의(英 언론)


맨체스터 시티가 나단 아케(25, AFC 본머스)로 수비를 강화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30일 “맨시티가 본머스와 25세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아케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케는 네덜란드 ADO 덴 하그와 페예노르트에 성장한 후 2011년 첼시로 이적했다. 2012년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고, 레딩, 왓포드, 다시 첼시를 거쳐 2017년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하며 후방을 책임졌다. 본머스는 18위에 머무르며 2부로 강등됐다.
매체는 “본머스가 맨시티의 4,100만 파운드(약 638억 원)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미 개인 합의를 한 상황에서 양 구단이 합의를 마쳤다. 곧 정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맨시티는 발렌시아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 영입에도 근접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왼쪽 수비수 보강을 준비했다. 아케는 왼쪽뿐 아니라 중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