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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베컴과 재회' 이과인, 유벤투스 떠나 마이애미로


[공식발표] '베컴과 재회' 이과인, 유벤투스 떠나 마이애미로
곤살로 이과인이 인터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면서 데이비드 베컴과 다시 만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이과인 영입 사실을 밝혔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과인은 연봉 750만 유로(약 103억 원)를 받는다. 계약기간은 비공개다.
앞서 이과인은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과인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AC밀란과 첼시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다가 유벤투스로 복귀했으나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결국 이과인은 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마이애미 부름을 받았다. 동료 블레즈 마튀디를 따라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이과인은 2007년 레알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베컴과 재회하게 됐다.
이과인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 새로운 리그, 아름다운 도시까지 모두 내가 추구하던 것들이다. 기분이 좋다. 선수로서 온전하게 느껴진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