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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2년 연속 사이영상 차석? WAR 전체 2위

류현진(33)이 현지 기자가 뽑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순위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키스 로는 10월 5일(한국시간) 올 시즌 각종 개인상 수상을 두고 자신의 예측을 내놨습니다. 로는 류현진을 사이영상 2위, MVP 7위에 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류현진은 상대한 타선의 수준, 소속팀 수비 수준, 파크 팩터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산출된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에서도 3.0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투수 3관왕에 오른 비버(3.2)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매체는 류현진을 두고 "그는 올해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투수였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호평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4년 만에 토론토의 가을야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WAR 순위를 조명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