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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적응 중' 레길론, "손흥민-호이비에르 좋은 사람...잘 지내고 있어"


'토트넘 적응 중' 레길론, "손흥민-호이비에르 좋은 사람...잘 지내고 있어"
세르히오 레길론이 손흥민과 잘 지내면서 토트넘 홋스퍼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스페인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적응기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전했다.
레길론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매우 휼륭하다. 모든 지도자들이 그렇든 이기지 못하면 짜증을 내지만, 선수들과 정말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하는 편이다. 뛸 곳이 어디든 그래야 한다. 새로운 팀의 선수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는 아주 좋은 동료들이다"고 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길론은 레알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주전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세비야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세비야에 둥지를 튼 레길론은 기량이 만개했다.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레길론은 세비야 임대를 마치고 레알에 복귀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출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고 지난 9월 토트넘 이적을 결정했다.
토트넘 이적 이후 왼쪽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곧바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고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