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분당 1회 득점 관여 ‘대박’ 조타, 리버풀 전설들 제쳤다


71.4분당 1회 득점 관여 ‘대박’ 조타, 리버풀 전설들 제쳤다
리버풀이 대박 영입 디오고 조타(23) 활약에 미소 짓고 있다.
조타는 올여름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빠르게 적응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일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4경기 연속골(총 6골)을 터트렸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지난 9일 “조타가 리버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 10경기에 출전(선발5, 교체5)했는데, EPL 출범 후 지금까지 리버풀 레전드들을 거의 제쳤다”고 보도했다.
조타는 아탈란타전까지 7골을 넣었다. 도움은 없다. 약 71.4분당 1회 득점에 관여를 했다. 데뷔 1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던 로비 파울러만 69.2분으로 유일하게 조타에 앞선다. 현재 핵심 선수인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를 따돌렸다. 과거 리버풀 역사를 썼던 페르난도 토레스, 마이클 오언, 루이스 수아레스보다 뛰어 넘었다.
조타는 9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연속골 행진을 멈췄으나 마누라(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살라)와 전방에서 호흡하며 주전 청신호를 켰다.
▲ 리버풀 전·현직 주요 에이스들 데뷔 10경기 스탯
디오고 조타 : 10경기(선발5, 교체5) 7골, 득점 관여 71.4분
모하메드 살라 : 10경기(선발9, 교체1) 6골 2도움, 득점 관여 98.6분
사디오 마네 : 10경기(선발10) 4골 4도움, 득점 관여 112.2분
루이스 수아레스 : 10경기(선발9, 교체1) 3골 5도움, 득점 관여 103.8분
페르난도 토레스 : 10경기(선발7, 교체3) 6골 1도움, 득점 관여 96.2분
마이클 오언 : 10경기(선발9, 교체1) 4골, 득점 관여 203.2분
로비 파울러 : 10경기(선발10) 10골 3도움, 득점 관여 69.2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