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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야 비난이야' 아스널 레전드의 평가 "(재미없는)무리뉴는 오직 우승에만 초점 맞춘다"

'칭찬이야 비난이야' 아스널 레전드의 평가 "(재미없는)무리뉴는 오직 우승에만 초점 맞춘다"
무리뉴는 흥미를 고려치 않는다. 오직 우승에 초점을 맞춘다."
아스널 레전드 공격수 출신 전문가 폴 머슨이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의 팀 운영 스타일에 대해 평가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맨시티를 2대0으로 제압하며 리그 중간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전에선 점유율을 포기한 채 효율적인 역습 축구로 맨시티를 제압했다. 손흥민이 결승골, 로셀소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스카이스포츠 방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머슨은 "무리뉴 감독은 흥미를 고려하지 않는다. 그가 걱정하는 건 시즌을 마치고 우승 트로피를 어떻게 들어올릴지다. 그가 가는 곳 마다 우승의 기회가 있다"고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말했다. 이 평가는 칭찬 처럼 들리면서도 가시를 품었다고 볼 수 있다.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13년을 뛴 폴 머슨은 그동안 대표적인 무리뉴 감독의 저격수였다. 토트넘 스타 해리 케인이 무리뉴 감독 밑에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