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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021년 여름 찰하노글루 영입 '90% 확률' (英 언론)


맨유, 2021년 여름 찰하노글루 영입 '90% 확률' (英 언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여름 찰하노글루와 계약의 90% 기회를 가졌다. 그와 밀란의 계약은 7개월 뒤에 종료된다"고 보도했다.
찰하노글루는 지난 2017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찰하노글루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오래 전부터 눈여겨보던 선수다. 이미 지난 여름이적시장부터 러브콜을 보냈다. 독일 '빌트' 편집장 크리스티안 폴크도 "지난 여름 맨유와 찰하노글루가 대화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적료 없이 찰하노글루를 데려올 계획이다. 대신 현재 연봉인 250만 유로(약 33억원)보다 두 배 이상의 연봉으로 그를 유혹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찰하노글루 영입에 선두 주자이며, 그는 2021/2022 시즌 90%의 확률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서 "그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폴 포그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