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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아리하라 영입한 TEX, 김하성 유력 행선지” MLB.com
H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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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15:10
“다르빗슈·아리하라 영입한 TEX, 김하성 유력 행선지” MLB.com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의 유력 행선지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떠올랐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7일(한국시간) “텍사스는 2020년 우승 후보로 생각되지 못했지만 어린 재능에게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다르빗슈 유, 아리하라 고헤이 등 국제계약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김하성의 텍사스행을 점쳤다.
텍사스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는데 적극적인 팀이다. 2011시즌 종료 후 다르빗슈를 6년 6000만 달러(포스팅비 5170만 달러)에 영입했고, 이번 겨울에는 아리하라와 2년 620만 달러(포스팅비 124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한국인선수 역시 텍사스와 친숙하다. 박찬호가 2001년 5년 6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포문을 열었고, 추신수는 2014년 7년 1억 3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MLB.com은 “김하성이 유격수로 남아 있을 수 있을지, 아니면 내야 다른 포지션으로 옮겨야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어느쪽이든 엘비스 앤드루스가 공식적으로 유격수 포지션을 포기했기 때문에 김하성과 이시야 키너-팔레파가 어린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