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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 맨유 수비 비웃은 스콜스 "사회적 거리두기 잘하네"
H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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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17:12
'뒷걸음질' 맨유 수비 비웃은 스콜스 "사회적 거리두기 잘하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적인 미드필더 출신 폴 스콜스(46)가 맨유의 허술한 수비를 비판했다.
영국 '더 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콜스는 맨유 수비를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맨유는 26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레스터 원정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맨유가 도망가면 레스터가 따라왔다. 앞선 상황에서 지키지 못했다. 전반 23분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8분 뒤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34분 페르난데스가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을 넣었으나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또 실점했다.
이에 스콜스가 후배들의 수비에 쓴소리를 했다. 특히 전반 31분 동점 원인을 제공한 스콧 맥토미니가 표적이 됐다.
맨유는 레스터의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기회를 맞이했다. 페르난데스가 바로 공을 빼앗겨 순식간에 수세에 몰렸다. 레스터 하비 반스가 중거리 슛 각을 만들며 드리블을 시도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하지만 인접한 곳에 있던 맥토미니가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벌이지 않고 뒷걸음질 쳤다. 반스는 공간이 열리자 지체 없이 강한 슛을 날렸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맨유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빨려 들어갔다.
스콜스는 이 장면을 두고 "내 생각엔 맥토미니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