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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출신 헥터, 대만행 비행기 탄다…소사와 한솥밥
H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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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11:13
KIA출신 헥터, 대만행 비행기 탄다…소사와 한솥밥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KIA에서 뛰었던 헥터 노에시(33)가 대만으로 향한다.
대만 프로야구(CPBL) 소식을 전하는 ‘CPBL 스태츠’는 23일(한국시간) “푸방 가디언스가 헥터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푸방은 KBO 출신 헨리 소사도 함께 영입해,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헥터는 2016시즌 KBO에 데뷔해 KIA에서만 3시즌을 함께했다. KBO통산 90경기에서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올려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이후 빅리그 도전을 위해 떠난 헥터는 2019년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그러나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방출됐다. 피츠버그로 팀을 옮겨 반등을 도모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복귀에 실패한 헥터는 대만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아시아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