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리얼무토 영입에 나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 J.T 리얼무토(29) 영입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필라델피아의 소식을 전하는 필라델피아 네이션은 23일(한국시간) MLB닷컴의 기자 존 헤이만의 글을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를 영입하기위해 제안했다”고 밝히며 “필라델피아의 제안이 리얼무토의 기대와 맞아 떨어진다면 필라델피아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했다.

두 번의 올스타로 선정된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732경기 출전, 타율 0.278, 골든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FA 대어로 손꼽힌다.

최근 토론토도 리얼무토에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져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할지, 토론토행으로 결정하고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룰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