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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라리가-세리에’ 우승, 호날두만 해봤나... “조연 다닐루도 있다”


‘EPL-라리가-세리에’ 우승, 호날두만 해봤나... “조연 다닐루도 있다”
세계 최고의 리그를 돌며 우승컵을 수집한 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만이 아니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우승을 해본 유일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최고 선수답게 여러 차례 리그 정상을 맛봤다. 맨유에서 세 차례 챔피언에 올랐고 레알에서도 두 차례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2018년 합류한 유벤투스에서도 리그 2연패를 함께 하며 EPL-라리가-세리에A 정상을 모두 맛봤다.
그러자 국제축구연맹(FIFA)과 영국의 언론인 피어스 모건은 호날두가 EPL-라리가-세리에A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소식이었다.
팀 동료인 다닐루도 가진 기록이었다. 다닐루는 레알에서 한 차례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리그 2연패에 함께 했다. 이어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정상에 서며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매체는 “다닐루가 항상 주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4시즌 간 모두 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우승 청부사의 탄생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