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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유리몸-부진’ 아자르, 2년 만에 몸값 1220억원 추락 굴욕

‘뚱보-유리몸-부진’ 아자르, 2년 만에 몸값 1220억원 추락 굴욕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 후 커리어는 계속 꼬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자르는 지난 2년 간 몸값이 무려 9,000만 유로(약 1,220억 원)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여름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 당시 기본 이적료 1억 유로에 4,000만 유로를 보너스로 더한 총 1억 4,000만 유로(약 1,900억 원)를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018년 아자르 몸값을 1억 5,000만 유로(약 2,033억 원)으로 책정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첼시 시절과 달리 레알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당연히 제 기량도 선보일 수 없었다.
또한, 자기 관리 실패는 아자르를 더 궁지로 몰았다. 과체중으로 인해 부상을 더 키우고, 부진을 가속화 시켰다.
당연히 몸값도 추락했다. 현재 6,000만 유로(약 813억 원)로 반 이상 2년 전과 달리 절반 이상 넘게 깎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