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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 베일, 레비 회장과 벌써 골프장 예약?...SNS상 사진 화제


'토트넘 복귀' 베일, 레비 회장과 벌써 골프장 예약?...SNS상 사진 화제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가레스 베일이 골프장에 먼저 모습을 드러낼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베일과 레비 회장, 스티브 히친 스카우터가 금요일 골프 라운딩을 예약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확정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 1년 임대에 합의했다. 현재 주급 부담 논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복귀 소식 후 SNS에서는 베일과 레비 회장의 이름이 올라간 골프장 예약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장소는 토트넘의 앤필드 훈련장과 가까이 위치한 런던 해들리 우드 코스로 1시 52분으로 예약됐다.
그러나 곧바로 포토샵 의심을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팬들은 베일이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걸 알고 있다. 이에 예약 내역 사진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베일은 축구계에서 소문난 골프광이다. 레알 마드리드 단체 사진에도 골프 스윙을 하고 있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최근 인터뷰에서는 축구도 좋아하지만 골프를 사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축구보다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이 진짜던 아니던 베일은 일단 금요일에 런던으로 넘어와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 7년 만의 복귀가 임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