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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델레 알리…숫자가 말해준다

추락하는 델레 알리…숫자가 말해준다
나이를 고려하면 전성기로 치닫아야 할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가 오히려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15일(한국 시간) "알리가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적힌 그의 스탯을 보면 하향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에 알리는 10골을 넣었다. 이듬해에도 18골로 순항했다. 169분마다 한 골씩 챙겼다. 그러나 이후 두 시즌간 14골에 그쳤다. 득점당 소요 시간이 367분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도 비슷했다. 알리는 리그 25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거뒀다. 득점포를 신고하는 데 평균 231분이 걸렸다.
유효 슈팅 수는 2016-17시즌 경기당 1.3개를 찍은 뒤 꾸준히 내림세다. 기본적인 슈팅 수부터 해당 시즌을 기점으로 '1'로 수렴 중이다(2.5→1.9→1.6→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