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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폭발' 라이프치히 황희찬, "골보다 팀 도와 기뻐"


'1골 1도움 폭발' 라이프치히 황희찬, "골보다 팀 도와 기뻐"
황희찬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RB 라이프치히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막스 멀럭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FC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황희찬이 라이프치히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여름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 지은 황희찬이었지만, 이전까지 공식전을 치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첫 경기 만에 라이프치히가 왜 그토록 자신을 원했는지 증명했다. 후반 23분 환상적인 컷백으로 유수프 폴센의 득점을 도운 그는 후반 45분에는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같은 날 라이프치히 공식 SNS에 따르면 황희찬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 기뻤습니다. 물론 라이프치히를 위한 첫 골을 넣은 것도 기뻤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팀을 도울 수 있었다는 점이 기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